삼성전자, DX·전력반도체 임직원 보상 3000억 자사주 처분 완료
DS부문 중심 특별성과급 신설 따른 보상 성격
처분가 27만 7500원에 보통주 108만 3434주 처분
- 황진중 기자,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디바이스 경험(DX), 전력반도체(CSS) 사업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상을 위해 3000억 원의 규모 자사주를 처분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보통주 108만 3434주를 직원을 대상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총액은 3006억 5293만 5000원이다. 1주당 처분가액은 27만 7500원이다. 앞서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6일의 종가 31만 8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처분가액이 낮아졌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26년 성과금 노사 합의에 따른 주식 보상을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27일 기준 DX 부문과 CSS 사업팀 직원 4만 9345명이다.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직원 개인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급 시점의 직원 수와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실제 지급 주식 수와 금액은 이사회 승인 한도 내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 대상은 발행주식 총수인 보통주 58억 4627만 8608주의 약 0.019% 수준이다.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분 이후 보통주 자기주식 보유량은 8208만 6705주가 된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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