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 운임 '하락 전환'…주요 노선 모두 운임↓

SCFI 3184.82…전주대비 142.05↓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자료사진) 2026.7.1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10주 연속 상승했던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가 이번 주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에도 오르던 운임이 처음으로 떨어진 것이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3326.87) 대비 142.05 떨어진 3184.8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4일 1875.26 이후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상승했던 SCFI는 이번 주 처음 하락했다. 모든 주요 노선의 운임이 하락한 영향이다.

중동 노선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93달러 하락한 4199달러를 기록했다. 6월 18일부터 4주 연속 하락이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8134달러로 전주 대비 162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411달러 떨어진 621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당 3332달러로 전주 대비 86달러 하락했다. 지중해 노선 운임은 156달러 내린 4561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2266달러로 13달러, 남미 노선 운임은 6570달러로 660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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