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스니즈, 수의재활학회와 맞손…동물병원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노령동물·재활 분야 협력…재내원 관리 지원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스니즈가 한국수의재활학회와 손잡고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펫스니즈는 지난 7일 한국수의재활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브랜드 '닥터펫'의 '우리 아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회원 동물병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9일 펫스니즈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성식 펫스니즈 대표와 최춘기 한국수의재활학회 회장(부천 이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회원 병원을 중심으로 노령동물 관리와 재활, 통증관리 분야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과 재내원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펫스니즈는 한국수의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 아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리턴케어(CRM) 기반 관리 시스템과 소변 건강 체크, 눈 건강 체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 아이 건강관리 서비스'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소변과 눈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참여 동물병원에서 상담과 추가 검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다. 보호자에게 질병을 진단하거나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방문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동물병원은 별도의 가입비나 월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추가 장비 설치나 별도 인력 운영 없이 보호자 대상 건강관리 안내와 재내원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보호자 역시 별도의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물용 의료기기인 '펫큐어레이(PetCureRay) 레이저 치료기'도 함께 소개됐다. 펫큐어레이는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완화와 조직 회복을 돕는 물리치료 장비다. 근골격계 질환이나 수술 후 재활, 만성 통증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최춘기 한국수의재활학회 회장은 "반려동물 의료는 치료뿐 아니라 노령동물 관리와 재활, 통증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회원 병원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의료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식 펫스니즈 대표는 "전국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호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병원의 재내원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의사와 협력해 반려동물의 예방·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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