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차세대 글로벌 CEO 과정' 신설…미래 무역 이끌 경영인 육성
공급망·新통상·AI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협업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무역산업을 이끌 차세대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KITA 차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주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기업 2세와 젊은 경영인, 차세대 경영 후보자, 임원 등이며 참가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글로벌 환경(공급망·인공지능(AI)·ESG) △기업 혁신(신시장·스케일업·투자·승계) △실행 전략(HR·AI 활용) △미래 리더십(조직문화) 등 4개 분야다.
무역협회는 실제 기업 2세 경영인의 성공 사례와 AI 활용 실습, 토론을 결합한 '소셜러닝(Social Learning)'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자사 성장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교육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참가 기업에 회계·법률·세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생 전용 핫라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석민 무역협회 전무는 "이번 과정이 창업세대의 경험과 다음 세대의 혁신 역량을 연결하고 우리 무역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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