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과정 탄소 데이터 산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엘앤에프(066970)는 대구 구지1공장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이차전지 소재 생산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이 자동으로 산출된다.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완성차사 및 배터리 셀사 등 외부와 안전하게 공유된다.
엘앤에프는 2024년부터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자동차 산업 표준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카테나엑스'(CATENA-X)를 샌드박스 형식으로 테스트하기도 했다. 향후 라인별 확대와 안정화 작업을 거쳐 구지2공장과 3공장에도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지공장 내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유럽연합(EU) 환경 규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U는 내년 2월부터 역내 유통되는 배터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정보를 공개하는 '배터리 여권' 규제를 시행한다. 여기엔 각종 원재료 정보와 탄소 배출량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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