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업계, 한 총리 임명에 환영…"中企 성장 이끌 적임자"(종합)
한 총리 임명에 중기·벤처·소상공인 업계 일제히 축하 메시지
한성숙 "성장의 과실, 중소기업·골목상권까지 스며들도록 디딤돌 되겠다"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한성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임명 소식에 중소기업 벤처 업계가 줄줄이 환영의 메시지를 내며 중소 벤처 업계 성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로 한성숙 전 중기부 장관이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 총리는 네이버 등 IT 기업을 경영한 경험과 중기부 장관으로서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갖춘 만큼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기부 장관 재임 당시 보여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각 부처 정책을 원활하게 조율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첫 여성기업인 출신 총리 탄생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환영의 목소리를 보탰다.
여경협은 "실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여성 인재를 전면에 기용한 정부의 과감한 발탁을 높이 평가한다"며 "더 많은 여성 리더가 산업 전반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한 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앞장서 왔다"며 "신산업 육성과 창업, 규제 혁신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몸소 증명해 온 만큼 민간과 공공을 아우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도 "신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벤처투자 규제 혁신, 투자 활성화 지원 등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선두에 선 벤처캐피탈 업계의 장벽을 시급히 걷어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보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한 총리가 네이버 CEO 재임 당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점과 중기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소공연은 "중기부에서 지도력을 검증받은 한성숙 총리의 임명은 복합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한성숙 총리가 상생의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를 복원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를 강력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육성 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 신산업 육성,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충 등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돼 기술 기반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는 전날(6월30일) 본회의를 열어 한 총리 인준안을 의결했다. 이 대통령의 지명 23일 만이자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지 19일 만이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인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았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첫 출근길에서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까지 스며들어 모두가 마음껏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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