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8850억 원에 LNG선·FSRU 각 1척 수주

연간 목표 67.4% 달성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운반선(HD현대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저장·재기화설비(FSRU) 1척 등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금액은 총 8850억 원 규모다.

LNG 운반선 1척 계약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922억 원에 체결했다. FSRU는 아시아 소재 선사와 4928억 원에 계약했다.

수주 선박은 모두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33척, 157억 2000만 달러(약 24조 5000억 원)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 1000만 달러(약 36조 3000억 원)의 67.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0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기타 2척 등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 35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 1409억 원으로 2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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