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정원 찾은 시민들…콘크리트 화분·어반스케치 체험 어때요

삼표그룹,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

지난 5일 서울숲 내 삼표 정원에서 열린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표그룹이 서울숲 내 '삼표 정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삼표 정원에서 방문객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는 삼표의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몰탈을 활용해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행사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압축강도와 내구성이 크게 높아 교량, 랜드마크 건축물 등 고난도 구조물에 활용되는 첨단 건설 소재다. 건축가가 실제 건축 공정과 공예 제작 과정을 연계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반스케쳐스 서울과 협업한 어반스케치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삼표 정원과 서울숲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자연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2일 열린 '초록의 언어를 그리다' 클래스는 모집 공지 15분 만에 100여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국내 전문 가드너로 활동 중인 김장훈 정원사와 함께하는 '풀의 정원' 북 워크숍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최근 정원 디자인 소재로 주목받는 그라스(Grass)를 활용한 자연주의 정원 가치를 배우고, 직접 콘크리트 화분에 심는 체험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4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삼표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