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 TV,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77·55형 동시 1위
올해 1분기 OLED TV 시장서 매출 기준 38.9% 달성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별 1위를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6월 TV 평가에서 삼성전자 OLED TV 77형(S95H)은 91점을 기록, 70형 이상 제품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OLED 55형(S95H)도 90점을 받아 55~60형 제품군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화질과 고명암비(HDR), 시야각, 음질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와 데이터 프라이버시·보안까지 종합 평가해 제품 순위를 발표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OLED 77형(S95H)의 화질을 두고 "정교한 디테일과 최고 수준의 색 정확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완벽한 명암비와 딥 블랙 표현으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뛰어난 입체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DR 성능과 시야각도 호평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뛰어난 최대 밝기 성능으로 4K 콘텐츠의 현실감을 높이며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며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시야각을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도 화질 저하 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질 부문에서도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 수준"이라며 영화와 음악,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깊은 저음과 만족스러운 고음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OLED는 별도의 백라이트 없이 픽셀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얇고 유연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해 프리미엄 기기에 주로 적용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 매출 기준 점유율 38.9%를 기록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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