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고효율 'A321 네오'로 2분기 연료비 14억 절감
운항거리 긴 노선에 우선 투입…2분기 연료 78만L 절감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고효율 항공기 'A321 네오(neo)'를 상대적으로 운항 거리가 긴 노선에 우선 투입해 올해 2분기 약 14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A321 네오는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향상되고 소음은 약 7㏈ 줄어든 항공기다. 세계 1위 항공기 엔진 제조사 CFM 인터내셔널사가 제작한 CFM Leap-1A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췄다.
에어부산은 A321 네오를 2020년 3월 처음 도입해 현재 자사 보유 기재의 40%인 8대를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에어부산은 연간 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동남아시아 등 상대적으로 운항 거리가 긴 노선에 우선 투입하는 방식으로 기재 재편을 단행, 올해 2분기 약 78만L(20만 6000갤런)의 연료 절감이 예상된다. 이는 부산~김포 노선을 약 153회 왕복 운항할 수 있는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14억 원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보유 기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료 절감 및 친환경 운항 실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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