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유록스, 국내 판매 모든 트럭 '순정' 제품 채택

벤츠트럭 공급 연장…볼보·MAN·현대차그룹 모두 순정 요소수 채택

(롯데정밀화학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차종에 순정 제품으로 지속 공급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스타트럭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차종에 유록스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유록스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트럭 완성차 브랜드에 순정 요소수를 공급하는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록스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비롯해 BMW, 볼보, 스카니아, MAN, 이베코, 이스즈,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와 현대차·기아, 타타대우 등 국내 제조사에도 순정 요소수를 공급 중이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의 순정 제품 공급사 선정이 엄격한 품질 및 내구성 검증을 거쳐 이뤄지는 만큼 브랜드 신뢰도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한다. 특히 유록스가 국내 판매 전 트럭 브랜드에 순정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상용차용 요소수 시장의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의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촉매제로,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NOx)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로 바꿔 대기오염을 줄여준다. 특히 장거리 운행과 고부하 조건이 잦은 대형 상용차의 특성상, 요소수 품질은 배출가스 저감 성능과 차량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유록스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다시 한번 충족하며 독점 공급을 이어가게 됐다"며 "국내 판매 전 트럭 브랜드가 선택한 순정 요소수 브랜드로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