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전·세종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하노이 수출상담회 개최
2026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쉽 매칭데이
"중소기업 수출 확대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
1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전·세종 소재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2026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전 9개사, 세종 5개사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북부 지역의 빠른 경제성장세를 고려해 행정·경제 중심지인 하노이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하노이는 최근 연 7~8%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소비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외에도 법무법인 세종이 진행하는 '상표권 등록 및 분쟁 대응 강연' 등 알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중기중앙회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하노이에 소재한 아세안사무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 14개 기업이 호치민에서 거둔 상담 실적이 1만5625달러에 달했을 만큼 베트남 현지에서는 K-뷰티 등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사업 성과도 좋다"며 "최근 양국 정상의 교차 방문 등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협동조합 글로벌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인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 해외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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