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세계옥외광고협회 'WOO 글로벌 어워즈' 동상 수상

부산서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 안전 메시지 전해

이노션이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 캠페인'으로 WOO 글로벌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이노션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이노션은 최근 세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한 '2026 WOO 글로벌 어워즈'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The Biggest Lifeguard)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WOO 글로벌 어워즈는 글로벌 옥외광고 산업의 성장과 성과를 조명하는 글로벌 무대다. 전통적인 옥외광고부터 3D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캠페인, 혁신적인 작품과 플랫폼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은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디지털(Creative Award Digital) 부문에서 이뤄졌다. 해당 캠페인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그랜드 조선 호텔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실시간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실시간 기상 정보, 파고 등의 데이터와 연동된 구조대원의 상황별 안전 지침을 3D 아나몰픽 기술로 입체적이면서도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파고가 높은 날에는 해수욕장 통제 상황에 맞춘 신호를 보낸다. 평소에는 기상 변화에 따른 영상 배경이 연출된다. 야간에는 비상상황실과 CCTV를 점검하는 구조대원 모습도 송출해 24시간 안전 관리를 강조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안전 메시지는 시각적 몰입도와 경각심 제고에 효과적이어서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해운대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주는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옥외광고협회 연차 총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807명의 옥외광고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OOH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광고 효과성 입증과 오디언스 측정 체계 구축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