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맡기고 공연 즐기고…삼성, 체코서 AI 가전 체험 눈길
'록 포 피플 2026'서 '워시포인트' 존 운영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동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록 포 피플(Rock for People) 2026'에서 인공지능(AI) 가전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 시각)부터 14일까지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 공항에서 열린 록 포 피플 2026에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를 경험할 수 있는 워시포인트 존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록 포 피플은 록, 인디 록, 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동유럽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는 고릴라즈, 림프 비즈킷, 할시, 아이언 메이든 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내 2층 규모의 워시포인트 존을 마련하고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총 7세트를 설치, 관람객들에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관람객들은 오염된 의류를 맡긴 뒤 공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쾌속 코스 기준 세탁 39분, 건조 81분 만에 의류 관리를 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연계한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 캠페인을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행사장 휴식 공간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OLED TV, 갤럭시 워치 등도 전시해 AI 홈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AI 가전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4월에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추가 절감하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를, 이달에는 최대 65% 추가 절감이 가능한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선보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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