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AI 웨이즈 콜' 캠페인, 뉴욕 페스티벌서 은상 수상

클리오 이어 세계 3대 광고제 연속 수상 성과

대홍기획 'AI 웨이즈 콜'(A.I.ways Call) 캠페인 이미지. (대홍기획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홍기획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2026'에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진행한 'AI 웨이즈 콜'(A.I.ways Call) 캠페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I 웨이즈 콜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 간 정서적 연결을 돕는 캠페인이다. 보호자의 목소리와 대화 패턴을 학습한 AI가 환자와 통화를 이어가며 가족만의 호칭과 말투, 대화 소재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캠페인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적 교감을 돕고 돌봄 부담 완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 사회의 보호자 중심 간병 문화와 돌봄 부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한 설루션을 제안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홍기획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4월 '2026 클리오 어워즈'에서 롯데건설의 '폭염주의복'으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에서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폭염주의복은 건설노동자의 작업복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 속 건설 현장의 법적 휴식 기준을 준수하도록 한 아이디어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라이언즈, 미국 클리오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국제 광고·마케팅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혁신성, 실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