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모델 출시…프리미엄 기능에 가격 ↓

스팀 청정스테이션·이지패스 휠·팝 아웃 콤보 등 핵심 기능 탑재
일반·자동 급배수 두 가지 모델…출고가 141만~159만 원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실용성을 높인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성능에 실속을 더한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에 이어 일반형 모델을 출시하며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의 소비자 선택폭을 확대했다.

일반형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가격을 낮췄다. 고온 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 최대 45㎜ 높이의 단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확장된 브러시와 물걸레로 벽면 밀착 청소가 가능한 '팝 아웃 콤보' 기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보안 설루션 '녹스(Knox)'를 적용, 소비자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녹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하며 제품의 보안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일반·자동 급배수 두 가지 모델로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41만~15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기간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삼성전자가 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야심작이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각종 신기술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지난 5월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신혼가전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지난달 신혼가전 패키지 구매 고객 3쌍 중 1쌍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 의왕시 부곡동에 분양 예정인 18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 옵션으로도 로봇청소기로는 국내 최초 선정, 기업간거래(B2B)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를 통해 K-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