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유력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세 보도자료 논란으로 박일준 부회장이 물러난 지 두 달여 만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유 전 사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 최종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 전 사장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1995년 5급 경력 채용으로 통상산업부에 입직했다. 30년 동안 관가에 몸을 담으면서 국가 정책을 주도한 정책통으로 통한다.
유 전 사장은 2019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육성 정책도 수립했다. 대한상의가 유 전 사장을 상근부회장으로 낙점한 이유다.
앞서 대한상의는 상속세 보도자료 사태로 지난 3월 20일 박일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물러났고 조직개편 등을 추진했다.
유 전 사장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하면 AI 스타트업 육성 등 주요 핵심 과제 추진 및 대한상의의 정상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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