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中 수소산업 행사 참가…현지 공략 가속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진행되는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중국 수소 산업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정부, 산·학계 및 기업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이번 대회에서 전시, 포럼, 토론회 등에 참여해 수소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개막식 기조연설도 참여해 글로벌 수소사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국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와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전시 부스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PEM 수전해 기술 △수소사회 비전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설루션을 선보인다.
또 중국 현지 생산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를 탑재한 트럭·버스·청소차 등 수소상용차 라인업이 중국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는 2025년 중국 시장에서 수소상용차를 900대 이상 판매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전체 판매 3위, 외자기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 기지로 사업 현지화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소 산업은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넘어 빠르게 규모화되는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현대차그룹과 HTWO 광저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수소 사업 경험과 중국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 산업체인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2월 말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해 로봇·인공지능(AI)·수소 분야 혁신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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