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중처법 준수인증 A등급 획득…사고예방 프로세스 호평
기존 B→A로 한단계 상승…공장 내 AI비전·무인 지게차 운영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개월간 평가기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한산업보건협회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선제적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등급이 기존 B에서 A로 한단계 상승했다. 담당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예방 프로세스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공장 내 소방·대피시설 시인성을 개선하고 AI 비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무인 지게차와 라이브 보디캠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건설과 중대재해 제로(0)화를 위해 국내 최초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설치 현장의 승강로 안에서 진행해야 하는 고위험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중처법 준수 인증 A등급 획득은 안전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책임을 의미한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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