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베트남·미국 영토 확장…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베트남 중심 동남아 백판지 수출 확대
"글로벌 시장 지속 확대 추진"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가 동남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영토를 다변화하며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PS(Packaging Solution) 사업부의 백판지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2년 베트남 호치민 지사를 설립한 이후 현지 밀착형 영업 및 운영 체계를 가동하며 동남아 시장 대응력을 높여왔다. 이에 힘입어 베트남 백판지 수출 물량은 2021년 대비 2025년 약 21%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깨끗한나라는 고부가 포장용 백판지인 'CCKB(Clay Coated Kraft Board)' 중심의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CCKB는 일반 백판지보다 강도와 내수성, 인쇄 적성이 우수해 음료 캐리어, 홈밀리플레이스먼트(HMR) 포장, 프리미엄 생활용품 패키지 등에 두루 활용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 구조와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 친환경 포장 전환 흐름이 맞물린 전략적 요충지"라며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고부가 포장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B2B(기업 간 거래)인 백판지뿐만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해외 성과를 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화장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대표 브랜드 '순수소프트'를 미국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로 했다.
향후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한 뒤, 미국 전역의 대형 리테일 매장 입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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