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는 필수템"…보랭 성능 앞세운 텀블러 인기 [강추아이템]
대용량·초경량·티타늄 소재까지…기능·디자인 차별화
무더위에 보랭 성능 앞세운 신제품 잇따라 출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보랭 성능을 앞세운 텀블러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보온·보랭 기능을 넘어 대용량과 초경량, 위생성,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고물가와 야외활동 증가로 개인 음료를 직접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텀블러 시장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업계는 보랭 성능은 물론 휴대성과 소재,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써모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텀블러 수요 공략에 나섰다.
대표 제품인 '맥스포터블 컵앤텀블러 940mL'는 대용량 제품으로 장시간 외출이나 캠핑, 피크닉 등에 적합하다. 논슬립 핸들과 바닥 패드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전용 빨대 토퍼와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심플 스트레이트 텀블러'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차량 컵홀더와 가방 사이드포켓에 수납하기 쉽다. '아웃포켓 미니 텀블러'는 95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해 가방이나 스트랩에 키링처럼 걸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SGC솔루션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글라스락X위글위글' 텀블러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키치 텀블러'는 위글위글 특유의 컬러풀한 디자인과 900mL 대용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고물가로 도시락과 텀블러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제품 내부에는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냄새와 색 배임을 줄였으며 회전식 커버를 적용해 머그잔과 빨대컵, 일반 텀블러 등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락앤락의 베버리지웨어 브랜드 블리쏘울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티타늄 텀블러'로 차별화에 나섰다.
이 제품은 의료용 임플란트에도 사용되는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일반 스테인리스 텀블러에서 느껴질 수 있는 금속 맛을 줄이고 코팅 벗겨짐 우려도 낮췄다.
이중 진공 더블월 구조를 적용해 보온·보랭 성능을 높였으며 누수를 방지하는 스크루 캡과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도 적용했다. 착색과 냄새 배임, 세균 증식 등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텀블러는 단순히 음료를 담는 용기를 넘어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보랭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위생성,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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