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 집에서 감상한다…삼성 아트 스토어, 뭉크 작품 공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과 협업해 세계적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37점을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를 비롯해 '태양', '생의 춤', '멜랑콜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무가 있는 정원', '식탁에 앉은 두 사람' 등 희귀 소장품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 이용자들이 삼성 아트 TV의 화질을 통해 뭉크 작품을 집에서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품 보존 문제로 현지 미술관에서도 공개가 제한됐던 일부 희귀작까지 제공해 예술 감상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예술과 인테리어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 세계 주요 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해 50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 TV를 비롯해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OLED 등 삼성전자의 아트 TV 라인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톤 한센 뭉크 미술관 디렉터는 "미술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관객에게 뭉크의 예술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토미 닐슨 삼성전자 스웨덴 법인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아트 스토어는 월 55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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