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응원"…학술대회 찾은 수의사 웃게 한 이 동물병원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수의임상학회 부스 참가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24시 고려동물메디컬센터가 최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한국수의임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술 포스터 발표와 임상 케이스 강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고려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한국수의임상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세부 전공별 최신 연구 성과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수의 임상 학술 행사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대학원생, 임상 수의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임상 수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병원 의료진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중증·난치성 케이스와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했다. 고난도 진료 노하우를 담은 브로슈어와 소식지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미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유튜브 채널과 의료진 블로그 연재, 인벳츠 웨비나 등을 통해 병원을 접했던 수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유튜브 잘 보고 있다", "웨비나가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료진과 직접 증례와 진료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부스 운영을 총괄한 이현경 실장은 "고려동물메디컬센터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유튜브와 웨비나, 블로그 등을 통해 알고 있었다며 먼저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놀랐다"며 "따뜻한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려동물메디컬센터의 협진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중환자케어센터와 첨단수술센터, 영상진단센터, 고양이병원, 동물암병원, R&D 연구소 등으로 진료 체계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진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증 환자(환견·환묘)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스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술 강연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저지방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구독자에게는 심장센터 엽경아 원장이 직접 드로잉한 에코백을 증정했다.
학술 발표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선태 첨단수술센터장과 엽경아 심장센터장, 이정민 동물암병원장, 고영수 응급진료 과장은 각각 질환 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며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영상진단센터 장진화 원장과 김영민 과장은 학술 포스터를 게재했다.
고려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임상 수의사들과 최신 수의학 흐름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학술 교류의 한 축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임상 경험 공유를 통해 반려동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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