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한국남부발전, '탄소중립 이행·에너지 전환 촉진' 맞손

정책연구·감축사업 발굴·탄소시장 협력 확대…미래 에너지 협력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7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탄소 규제와 ESG 공시 의무화 등으로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계와 에너지 업계가 협력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감축과 에너지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자 체결했다.

올해 이뤄진 '2026년 기업규제 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주요 규제 중 하나로 탄소중립 등 환경 규제가 꼽히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 탄소중립과 녹색대전환 관련 정책·제도 연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협력과 탄소시장 관련 정보 교류, 신재생에너지·수소·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과 산업계 ESG 공급망 탄소관리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산업 현장의 탄소 감축 수요와 기술적 요구를 연계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반도체·전력망 등 산업 전반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 AI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전략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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