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아 방지 호루라기·안전동화책 제작 배포"

아동 실종 예방 '스틸 버디' 캠페인 , 경기북부경찰청 협업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서 오프라인 행사…사전 지문등록 등 운영

포스코가 제작한 미아방지용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를 착용한 어린이의 모습(포스코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포스코는 5월 25일 '실종 아동의 날' 20주년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캠페인 '스틸 버디'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아동 대상 실종 예방 교육 및 퀴즈 이벤트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코너 등이 운영된다.

특히 포스코는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를 제작해 배포한다. 호루루는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하는 기존 미아방지 목걸이의 기능을 넘어, 위기 상황 시 아동이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주인공으로 한 안전동화책도 제작했다. 경기북부경찰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문을 거쳐 개발한 동화로 행사 현장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이후 경찰청 및 보육기관을 통해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전 지문등록 시 실종 아동 발견 후 보호자 인계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58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포스코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하는 이번 파주 행사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별 경찰서와 협력해 9월까지 포항, 광양, 송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호루루' 목걸이 배포 등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의 단단함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 대상 창의과학 교육 '상상이상 사이언스', 초등학교 특수학급 리모델링 지원 '함께 자라는 교실' 사업 등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자라는 교실'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교실 논슬립 바닥 시공, 문턱 제거, 완충 쿠션 설치로 안전 시설을 강화하고 감각 과민 학생을 위한 저자극 색채 기반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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