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美 타깃·월마트 입점 릴레이…해외 영토 넓힌다
미국 내 유통 구조, 대형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 확장
"오프라인 유통 채널 신규 고객층까지 지속 확보"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타깃(Target)과 월마트(Walmart)에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미국 내 1500개 이상의 타깃 매장에 메디큐브 입점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에는 약 3000여 개 월마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울타 뷰티(ULTA Beauty)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 이번 대형 리테일러 입점이 더해지면서 미국 내 오프라인 접점은 기존 대비 수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자사몰 등 온라인 중심으로 구축해 온 미국 내 유통 구조를 대형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 확장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타깃을 비롯한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들은 스킨케어 중심의 프리미엄 뷰티 시장인 '프레스티지 뷰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 울타 뷰티 입점 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기존 온라인 중심 고객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신규 고객층까지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글로벌 영토 확장의 일환으로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인도는 약 15억 명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