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 동물 위해"…한국조에티스, 백신 600두분 지원
국경없는수의사회 의료봉사 현장에 백신 기부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시설 동물들을 위한 예방 의료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는 최근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 울산 지역 보호시설 의료봉사 현장에 반려견 백신을 지원하며 동물복지 활동에 힘을 보탰다.
19일 조에티스(Zoetis)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17일 울산 울주군 소재 동물보호시설 '미키네쉼터'에서 진행된 국경없는수의사회의 의료봉사 활동과 연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보호시설 반려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 질병 검사, 건강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조에티스는 이번 봉사를 위해 개 종합백신 300두분과 광견병 백신 300두분을 지원했다. 보호시설 특성상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반려견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 동물들을 대상으로 순수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동물 보호소와 농어촌 지역, 재난 현장 등에서 수의료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동물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다수의 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보호시설 환경에서는 전염성 질환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예방 의료의 필요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원은주 한국조에티스 전무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에게 필요한 예방 의료가 닿을 수 있도록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현장에 도움이 되고 보호시설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에티스는 올해 차세대 반려견 올인원 구충제 '심패리카 트리오(Simparica Trio)'를 국내 출시했다.
심패리카 트리오는 세롤레이너(sarolaner), 목시덱틴(moxidectin), 피란텔(pyrantel) 3가지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월 1회 경구 투여만으로 심장사상충 예방과 함께 벼룩·진드기 등 외부기생충, 회충·구충 등 내부기생충 관리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예방약에 내성을 보이는 심장사상충 균주 예방 효과와 미국 수의사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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