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포스코 "CATL 소듐 배터리, 리튬 배터리 소재 사업 영향 미미"
"리튬 배터리 중 LFP 대체…NCM 잠식하기 어려울 것"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소듐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해도 자사 리튬 배터리 소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은 30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 "소듐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성능, 안전성, 충전 속도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면서도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체하는 것이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는 별개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듐 배터리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배터리 시장을 잠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듐 배터리는 전극 소재를 리튬으로 사용하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소듐을 전극 소재로 사용한다. 소듐은 자원 편재성이 적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양극재 소재에 따라 LFP와 NCM 배터리로 나뉜다. 포스코홀딩스 산하 배터리 소재사인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주로 NCM 배터리용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CATL의 소듐 배터리는 NCM 배터리가 아닌 LFP 배터리를 대체하는 만큼 포스코퓨처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이 실장의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CATL은 올해 말부터 소듐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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