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2731억 원…전년比 121.9% 증가(종합)
매출 2.9조…연매출 12.8조원 목표 달성 '순항 중'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선종 확대와 해양 프로젝트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의 잠정 영업실적을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121.9% 증가했다.
매출 확대와 함께 고수익 선종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조선 부문에서는 LNG 운반선 등 주력 선종의 건조 물량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해양 부문 역시 주요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프로젝트 공정이 진전되며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인 12조8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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