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1Q 영업익 1090억…전년 대비 73%↑
매출 4조 1140억 기록…전년 대비 20% 증가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삼성물산(028260) 상사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73.0%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7% 증가한 4조 1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철강 수요 회복과 비료 판매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비철금속 영업 호조 등 트레이딩 성과와 태양광 개발, 해외 사업운영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중동 전쟁에 따른 시황 변동에 적극 대응해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필수 산업재 판매를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태양광 개발사업은 북미 시장 외에 호주에서 첫 매각 수익을 거두며 1분기 총 2220만 달러(약 330억 원)의 매각 이익을 기록했다. 철강 정밀재 등 해외 운영사업장은 판매량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의 밸류체인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태양광·ESS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등 테크 분야 신사업 발굴·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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