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LG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 투자 지속…시장 입지 굳힌다"
OLED 신규 시설에 1조 투자…하이엔드 사업·원가 혁신 병행
'탠덤 OLED·하이엔드 LCD' 고부가 제품 중심 수익성 개선
- 김진희 기자,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황진중 기자 = 김성현 LG디스플레이(0342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CFO는 23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필수적인 경상 투자와 미래 기술 투자 중심으로 집행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 및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신규 시설 투자에 1조 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CFO는 "최근 반도체와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감소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당사가 강점을 지닌 하이엔드 제품의 기술 장벽이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략 고객 중심의 하이엔드 사업 운영과 원가 혁신을 통해 3개 분기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냈다"며 "OLED 매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려 사업 안정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 CFO는 "소형 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중형 부문은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기반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형 부문은 화이트 OLED(W-OLED)를 통해 프리미엄 및 가격 경쟁력 라인업을 동시에 강화하며 모니터와 오토 부문 역시 독자적인 게이밍 OLED 기술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내세워 시장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6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8% 성장한 것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5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1조 1410억 원, 이익률은 20.6%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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