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제조안전 고도화 사업' 참여…스마트 안전 강화
철강 업종 대표 수요·실증 기관 참여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G스틸(016380)이 정부의 제조안전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안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KG스틸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제조안전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와 철강 등 주요 산업의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AI 기반 안전 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KG스틸은 철강 업종 대표 수요·실증 기관으로 참여해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2년 9개월간 실제 생산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AI가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설비를 자동 제어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영상·음성·이미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센싱 기술과 설비 자동 제어 시스템, 3D 디지털 트윈 기반 관제 기술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KG스틸은 실증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철강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설비 비가동 시간 감소와 운영 효율성 향상까지 기대된다"며 "검증된 AI 안전 모델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해 스마트 안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