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삼성 스마트싱스, 이케아 신제품 25종 연동
이케아 신제품 매터 표준 적용으로 스마트싱스와 손쉽게 연동
부모님 안부부터 수면 환경 관리까지 더 똑똑해진 케어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스마트홈 신제품 25종과 연결성을 강화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들은 별도의 전용 허브 없이도 이케아의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연동 대상은 이케아가 이달 초 출시한 스크롤 휠 리모컨을 비롯해 스마트 전구, 플러그, 온습도·공기질·모션·도어·누수 감지 센서 등 총 25종이다. 이들 제품은 스레드 기반의 글로벌 연결 표준인 매터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이케아 전용 허브를 거쳐야 스마트싱스와 연결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스마트싱스 허브에 즉시 연동되는 방식으로 편의성이 개선됐다.
연결성 강화에 따라 가전과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 케어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이케아 도어 센서를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와 연동하면 부모님의 외출 여부나 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침실에 배치한 공기질 및 온습도 센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싱스 앱에서 개인별 맞춤형 수면 환경 리포트와 침실 조성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양사는 제품 출시 전 사전 검증을 통해 연결 안정성을 높였으며, 특히 스크롤 휠 리모컨의 경우 스마트싱스 앱 내 전용 UX를 구현해 조명 밝기나 블라인드 위치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기질 센서가 습도 상승을 감지하면 에어컨 제습 모드를 실행하는 등 자동화 설정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레드 1.4 버전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매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나 통신 규격에 상관없이 기기 간 네트워크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부사장은 "이케아 기기 연동을 통해 스마트홈 입문 고객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연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협력을 확대해 브랜드 장벽 없는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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