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나프타 11만톤 추가 확보…5월 PX공급 조기회복
"5월 가동률 조정은 현지 기상 악화 따른 일시적 현상"
"5월말 정상 공급 가능…6월부터 원료 수급 어려움 없어"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파라자일렌(PX)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나프타 11만 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원료는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6일 PX 제품을 공급하는 고객사에 '불가항력'을 선언했지만 "최근 내수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은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5월 한 달간 PX 생산을 감산한 뒤 6월부터 회복할 계획이었으나 원료 추가 확보에 따라 5월 중순부터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6월부터는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5월 가동률 조정은 현지 기상 악화에 따른 선적 지연으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추가 원료 투입으로 가동률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계약 물량을 차질 없이 도입해 5월 말부터 정상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원료 확보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중질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질 나프타를 NCC 공장에 투입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기초 소재의 국내 공급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보건·산업용 소재 등 국민 생활 필수 제품의 국내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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