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총수, 李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 주관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는 19~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순방을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경협은 인도 순방을 주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인도와 베트남 일정에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현지에 대규모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삼성혁신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LG전자도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 생산 거점을 두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 일정에 배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역시 인도 법인 상장을 통해 현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는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7%에 달하며 14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 시장을 갖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베트남 일정에 동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은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가스 복합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도 베트남 일정에 참여할 전망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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