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시몬스 페이' 이용 82% 증가…이자 부담 제로 효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시몬스 매장. (시몬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시몬스의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시몬스는 올해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불황 속 프리미엄 침대 구매 부담을 낮추는 결제 방식으로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몬스 페이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별도의 이자나 수수료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 윌리엄과 에디슨 등 주요 제품에도 적용돼 월 납입 부담을 낮춘 점이 소비자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침구류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 점도 이용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시몬스는 2018년 말 해당 프로그램 도입 이후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제도를 유지해 왔다.

시몬스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자 부담 없는 결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결혼과 이사 등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