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기상어 돌풍에…싱가포르에 '아기상어 키즈카페' 등장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 확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403850)는 싱가포르 최초 '핑크퐁 아기상어(아기상어) 키즈카페'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체험 공간은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기상어 키즈카페다. 현지 대표 패밀리 상권인 '웨스트 코스트 플라자'에 약 380㎡(114평) 규모로 조성된다. 웨스트 코스트 플라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고 교육·체험 시설이 밀집한 상권이다.
오는 5월 새롭게 오픈하는 싱가포르 아기상어 키즈카페는 전 공간을 단일 IP(지식재산권)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60도 전면 랩핑을 통해 바닷속 세계관을 구현함으로써, 온라인 콘텐츠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러한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토대로 동남아 시장 내 패밀리 타깃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IP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모래놀이존 △볼풀장 및 정글짐 △보드게임존 △역할놀이존 △생일파티용 파티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캐릭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Meet & Greet)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베이비샤크 챌린지' 열풍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IP 파급력을 입증해 왔다. 말레이시아 키즈카페 누적 방문객 35만 5000명, 인도네시아 쇼핑몰 투어 500만 명 등 대규모 오프라인 성과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서도 맥도날드 협업 팝업스토어 2만 1000명,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 팝업 테마파크 4만 명 방문을 통해 견고한 팬덤을 확인했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동남아 현지에서의 아기상어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이자 프리미엄 소비 시장인 싱가포르에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IP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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