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 매달 수의학 강의 운영…"진료실 바로 적용"

매월 초 일주일 무료 공개…임상 적용 중심 강의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가 회원들을 위한 수의학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월간 카하'를 시작한다(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가 회원들을 위한 수의학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월간 카하'를 시작한다.

3일 한국동물병원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진료 수준 향상과 병원 운영 발전, 임상수의사의 지속적인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월간 카하'를 새롭게 선보였다.

'월간 카하'는 매월 초 일주일간 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협회 회원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고품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기간 내 원하는 시간에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바쁜 임상 현장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특히 동물병원 단위 회원 가입 시 해당 병원 소속 수의사 전원이 자동으로 KAHA 회원이 된다. 모든 구성원이 동일하게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협회 각 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맡는다.

4월 강의는 김예원 KAHA 선진전략위원장(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진행한다. 주제는 '심장병 환자의 기침, 정말 이뇨제를 써야 할까요?'다. 심원성 기침과 비심원성 기침의 감별 방법과 치료 접근, 실제 임상 관리 방안을 다룬다. 심원성 기침은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이다. 비심원성 기침은 기관지·폐 등 호흡기 질환에서 비롯되는 기침으로 치료 접근이 전혀 다르다

이어 5월부터 9월까지는 △귀내시경 활용법 △관절염 진단과 관리 △개 빈혈 진단 접근 △치과 진료 활성화 전략 △소변 기반 신장질환 해석 등 다양한 임상 주제 강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이돈 회장은 "월간 카하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카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실습 중심 교육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회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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