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얼라인과 '주총 맞대결' 완승…주주제안 안건 모두 부결
이사 선임·사외이사 선임 등 원안 가결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노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코웨이(021240)는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3인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우혜정과 정희선을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앞으로도 주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총은 개최 전부터 코웨이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져 왔다. 양측은 분리 선출 감사위원 선임 문제를 두고 정면충돌했으며, 주총 소집 절차 및 결결의 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기 위해 법원에 상호 검사인 선임을 신청하는 등 막판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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