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해군 함정 전투체계 PBL 사업 수주…1825억 규모
방위사업청과 사업계약…기납품한 60여척 대상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이 방위사업청과 해군 함정 전투체계(CMS) 통합 군수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31일 방위사업청과 '함정 전투체계 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825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31년 3월까지다.
PBL은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확보를 위해 가동률, 조달 기간 등 성과측정 지표에 따라 계약 업체가 군수지원 요소를 수행하고, 그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한화시스템이 기존 해군에 납품한 11개 함형, 총 60여척 수상함의 CMS를 대상으로 한 통합 PBL 사업이다.
대상 함정에는 차기 호위함(FFG-I·II·III), 한국형 구축함(DDH-I·II), 유도탄 고속함(PKG), 차기 고속정(PKMR) 등이 포함된다.
CMS는 다양한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이를 무장체계에 전달해 대응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지휘 및 무장통제체계(CFCS),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 다기능 레이다(MFR)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장비 전반에 통합 군수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해군의 고속전투함과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함정에 전투체계를 공급해 온 국내 유일 기업으로, 약 50년에 걸친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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