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0.5억"…골프존, 글로벌 스크린골프 '차이나 오픈' 개막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

골프존 시티골프 2호점 연길점의 모습. (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존이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을 개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골프존은 전 세계 골퍼들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여하고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GOLF)'에서 결선을 치르는 글로벌 대회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투어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된다.

총상금은 2000만 위안(약 42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확대됐으며, 우승 상금은 500만 위안(약 10억 5000만 원)이다.

대회는 골프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예선과 시티골프 기반 오프라인 본선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권역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하며, 전 세계 5개 권역에서 선발된 17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예선은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눠 운영된다. 예선을 통해 총 300명(프로 200명·일반 10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중국에 오픈한 시티골프 2호 연길점의 내부 전경 (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와 필드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국 톈진과 연길에 시티골프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티골프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합자법인 골프존차이나와 함께 시티골프 중국 1호 톈진점과 중국 2호 연길점을 바탕으로 실내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 세계 골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환경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