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 美 가스터빈社 PSM과 '한화파워'로 브랜드 통합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한화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파워시스템은 자매사인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회사 PSM과 브랜드를 통합해 사명을 '한화파워'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사명에는 에너지 장비를 넘어 발전 설비 설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회사의 정체성을 담았다.

이번 통합을 통해 양사는 가스터빈과 압축기를 중심으로 한 핵심 에너지 기기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또 주력 설비와 보조기기,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인프라 설루션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파워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전력 기술 주권을 지키는 산업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급증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가 되고 분산형 전력이 확대하는 상황에서 역할이 커지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정밀 연료 공급 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일 파트너를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최적화를 추진할 수 있다.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도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피 발타 한화파워 대표는 "에너지 장비의 중요성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한화파워'는 회전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결집해 전력 산업 가치사슬 전반을 강화하겠다"며 "현지 대응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발전 플랜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파워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북미·유럽·중동·아시아 글로벌 거점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기술 개발·엔지니어링·판매·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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