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에 환승 지원 '스타 커넥션 센터' 개소

승객 환승시간 실시간 모니터링…다음 연결편 탑승 돕는 역할
아시아나 등 16개 회원사 승객 이용…"매끄러운 환승 지원"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문을 연 스타얼라이언스 환승 지원 센터인 '스타 커넥션 센터'에서 직원이 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승 안내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2026.3.2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사가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전 세계 9번째 '스타 커넥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커넥션 센터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환승 승객 중 도착 항공편 지연 등으로 연결편을 탑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승객을 파악해 신속하게 연결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담 직원들이 전문 소프트웨어를 통해 승객들의 환승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도착 게이트에서 승객들을 직접 맞이해 다음 연결 항공편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LA 국제공항은 매년 35만 명의 스타얼라이언스 승객들이 환승편을 이용하는 북미 핵심 허브 공항이다. 신규 스타 커넥션 센터를 통해 연결편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은 "환승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매 순간이 중요하다"며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정이라도 하나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매끄럽고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0여년간 세계 주요 허브 공항에서 스타 커넥션 센터를 운영하여 승객 및 수하물 환승을 지원해 왔다.

현재 LA 외에도 △브뤼셀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토론토에서 스타 커넥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휴스턴 △뉴어크 △워싱턴 덜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수하물 환승에 특화된 스타 커넥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A 국제공항에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아비앙카항공 △코파항공 △에바항공 △LOT 폴란드 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TAP 에어포르투갈 △터키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16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매주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20개국 8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