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지난해 최대 실적…방산·우주로 성장 가속"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방산·우주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24일 경기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도 미래 선도 기술 확보와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2025년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 2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방산 수출과 항공우주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업별로 방산 부문에서 인도, 폴란드, 노르웨이 등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을 확대했고, 향후 북미·유럽·중동 지역 생산 거점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누리호 4차 발사 참여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무인기 사업 진출도 추진한다. 우주 사업 역시 독자 역량 확보와 생태계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에 손재일 대표가 재선임되고, 김승모 방산전략담당이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에는 전휴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되고, 전우홍 에이치라인해운 상임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사업목적에는 항공기 및 우주선 발사 서비스업 등이 추가됐다. 회사는 향후 방산·항공엔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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