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美 콘퍼런스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첫 선

 삼양사가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지제공 = 삼양홀딩스)
삼양사가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지제공 = 삼양홀딩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양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 2026(FFT 2026)에 참가, 차세대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를 처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FFT 2026은 글로벌 식품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식품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식품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세션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일반적인 분말 또는 액상형 식이섬유 소재와 달리, 결정 제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흡습성이 낮아 뭉침이 적고, 빠르게 용해되기에 당과류, 분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용이하다.

또한 99% 이상의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설탕 대비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1% 수준에 불과하다. 스낵바, 요구르트,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고영양 프리미엄 제품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한정숙 삼양사 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