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후원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제10회 GMF' 개최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 통해 내달 21일까지 개최…9월 1일 본선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예선 참가단체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GMF 예선 접수는 내달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GMF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다.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장애인 음악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공연은 오는 9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6개 팀에 21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전달된다.
GMF는 지난 10년간 장애인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290개 팀, 약 3000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수상팀들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 및 미국·유럽·남아프리카공화국 초청 공연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무대 확장도 활발하다. 2023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GMF in USA'를 개최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GMF in Hungary'를 여는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GMF는 지난 10년간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어 왔다"며 "올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GMF 후원 외에도 '해피드림(Happy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핸드볼 교실, 현장체험 학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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