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제타, 국제항공운송협회 3대 특수화물 인증 획득

리튬배터리 재인증에 이어 의약품·신선식품 신규 인증

김관식 에어제타 대표(오른쪽)가 12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관계자로부터 리튬 배터리(CEIV Lithium Battery), 의약품(CEIV Pharma), 신선 화물(CEIV Fresh) 등 IATA 3대 특수 화물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에어제타 제공). 2026.3.12.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제타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식품 등 3대 특수화물 핵심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제타는 지난해 11월 리튬 배터리 재인증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콜드체인(Cold Chain·저온유통체계) 핵심인 신선식품과 의약품 인증까지 신규 인증을 획득하며 특수 화물 분야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IATA의 인증은 특정 화물 운송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발급된다. 에어제타는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관리 전반을 검증하는 240여 개 항목과 의약품 및 신선 화물 운송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3290여 개의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으로 에어제타는 항공 화물 시장에서 물동량이 가장 많은 위험물 군인 리튬 배터리와 고도의 세밀함이 요구되는 의약품 및 신선식품의 운송 역량을 동시에 갖췄음을 입증했다.

김관식 에어제타 대표는 "특수 화물 3대 핵심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된 것은 에어제타의 첨단 운송 관리 시스템과 운영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인천국제공항의 물류 허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제타는 지난해 8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통해 확대된 15대의 대형 화물기 기단과 미주, 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표준화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