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AI 기반 스마트 배터리·모터 기술 개발 착수
에임퓨처와 MOU…로봇·모빌리티용 차세대 솔루션 공동 개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배터리 및 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이티엠반도체는 AI 설루션 기업 에임퓨처와 'AI 기반 스마트 배터리 및 스마트 모터 액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에임퓨처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팩과 모터 액추에이터 설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배터리 수명 예측과 셀 상태 진단 등 AI 기반 배터리 관리 기술을 개발해 로봇·모빌리티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임퓨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 설계자산(IP)과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온칩(SoC) 기술을 기반으로 IoT, 가전, 드론, 로봇 시장을 대상으로 AI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등을 생산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배터리관리시스템, 로봇·드론 구동 모듈, 방산용 무인잠수정 배터리팩,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AI 연산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 스마트 배터리 및 모터 설루션을 개발하고 로봇·모빌리티·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임퓨처는 AI 연산 가속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수명 예측과 셀 상태 자동 진단 기술 개발을 맡고, 아이티엠반도체는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제품 제조와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향후 양산과 상용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협약을 통해 핵심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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