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고려아연, 인터배터리 참가
美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존도 마련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KOTRA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6에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배터리 및 소재 기업 700여 곳이 참가한다. 참관객은 약 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에서 이차전지 소재뿐 아니라 첨단·방위산업에 필요한 전략광물 생산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사업 구조를 소개한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부스 중앙 디오라마에는 황산니켈, 전구체, 동박 등으로 이어지는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구현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현 경영진이 추진 중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이다.
디오라마 왼편 동박 전시 공간에서는 고려아연 자회사 케이잼이 100% 재활용 전기동을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동박을 확인할 수 있다. 황산니켈·전구체 구역에서는 자회사 켐코와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원료 및 제품 모형을 통해 양극재 소재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를 소개한다.
또 전략광물 및 미국 통합제련소 구역에서는 향후 미국 통합제련소에서 생산될 10여 종의 비철금속과 전략광물 모형을 선보이며 북미 전략 거점 확보 비전도 제시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가기간산업이자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공급망 생산기업으로서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등에 필수인 핵심 소재를 생산해 대한민국 자원 안보를 지키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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