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00% 현장 전달… SK행복나눔재단, '임팩트기부' 3.8억 모금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제품·설루션 직접 기부 구조 도입

SK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 impact' 포스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곧장기부 impact(임팩트기부)'가 기부금 전액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직접 전달하며 누적 모금액 3억 8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임팩트 기부는 2023년 4월 론칭 이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제품과 설루션에 직접 기부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용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소방관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지금까지 75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3억8000만 원을 모금했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기부금 100% 전달이다. 기부자가 낸 기부금은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되며,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기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집행, 전달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영수증과 결제 내역, 현장 후기도 제공한다.

임팩트 기부는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기부자는 자신이 후원한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자들을 시각장애 학생 모의고사 현장에 초청해 시험 관리 감독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올해 기부자 초청 자원봉사를 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곧장 기부는 지난 1월 누적 기부금 50억 원을 달성했다. 임팩트 기부는 매달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이 모금함 오픈 알림을 받고 있다.

박은실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곧장 기부의 성장은 투명한 기부 과정과 문제 해결을 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임팩트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